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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7,763호 주택 공급…M-버스 상반기 운행" -etv세종-
세종시, "올해 7,763호 주택 공급…M-버스 상반기 운행" 이두희 국장 '2023년 건설교통국 주요업무' 발표 신규 교량 건설ㆍ도심 내 차량 정체 해소 방안 마련 공동주택 지역 우선 공급비율 80% 확대 추진 [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시민 주거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동 지역과 읍·면 지역에 주택을 균형있게 공급하겠습니다 올해는 총 7,763호를 공급할 예정으로 지역별로는 동 지역에 2537호, 읍·면 지역에 5226호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 이두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2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도 건설교통국 주요업무를 발표했다 세종시는 시민들의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동 지역과 읍·면 지역에 주택을 균형 있게 공급하고, 세종시 거주 무주택자와 실소유자를 위해 공급비율을 늘릴 계획이다 올해는 주택 7,763호를 공급할 예정으로 지역별로는 동 지역에 2,537호, 읍·면 지역에 5,226호를 공급한다 장기적으로 지난 1월 6일 지정 고시된 조치원, 연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신규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이 국장은 "세종시 거주 무주택자와 실수요자를 위해 공동주택 지역 우선 공급비율을 최대 8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 건의하겠다"면서 "올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사업 사전 협의를 진행해 2024년부터 신혼부부 무이자 전세자금을 지원하고 2025년 반값 1인가구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금년 사업부지매입을 검토하는 등 주거복지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대해서는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노선을 다각화하여 도심 내외부에서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세종~청주 고속도로 북세종IC에서 국회 세종의사당으로 이어지는 노선확충을 위해 인접도로의 도로용량에 맞춰 임난수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한다 교통량 증가로 인한 금강 횡단 교량의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신규 교량 건설을 적극 협의한다 특히 이 국장은 " 햇무리교의 경우 교량 내 정체가 주변 교통 혼잡을 유발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으로 이에 세종시는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신규 교량 건설을 ‘행복도시 건설 기본·개발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출・퇴근 시간 혼잡・정체를 겪고 있는 주요 도심 교차로는 구조개선과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차량정체를 해소한다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써 대중교통 수단분담률 제고를 통해 도심 내 차량정체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제3차 지방 대중교통계획을 바탕으로 수요자인 시민 중심의 노선개편 기준을 마련하고, 버스노선 개편 및 노선 확대를 추진한다 상반기 중 세종~대전 간 광역급행버스 운행을 개시하고 연내 세종~공주 광역BRT 실시설계를 완료한다 읍면지역에서는 마을택시 지속 운행과 수요응답형 버스인 두루타 확대 등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를 위해 누리콜 6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즉시호출제와 24시간 운행 등 서비스를 개선한다 아울러 저상버스 42대(순증 31, 대폐차 11)를 추가 도입하는 등 저상버스 보급률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개발수요에 대한 선제대응으로 미래발전 전략 마련 ▲정원도시에 어울리는 도시환경 조성 등의 2023년 주요 업무계획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국장은 "보다 낮은 자세로 시민의 요구를 경청하고 한 발 더 나가서는 행정으로 시민의 행복을 한 뼘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