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안동mbc뉴스

[안동MBC뉴스]안동mbc뉴스

취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을 배려하고자, 정부 차원에서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정작 국가 공공의료기관인 지방의료원조차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 ◀END▶ 지체장애 6급의 경증장애인 이 모 씨 그는 지난 2년간 안동의료원에서 했던, 주차요금 정산원 일을 하루 아침에 그만둬야 했습니다 병원 측의 제대로 된 해고 이유조차 듣지 못한 채, 이 씨는 두달째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고 있습니다 ◀INT▶전 직원 공공의료기관이잖아요 당연히 문제없이 다닐 줄 알았는데 이렇게 그냥 쉽게 쳐내버리니까 뭐라고 말도 못하겠고 갑갑했죠 전화 교환업무를 보던 직원까지 해고된 직원은 모두 세명으로, 이 병원은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인 2 7%, 그러니까 6명 중 4명의 고용공백이 생긴 상황 (S/U)이로인해 안동의료원은 매달 400여만원의 벌금격인 장애인의무고용 부담금을 납부하고 있습니다 벌금까지 내면서 해고하는 이유는 뭘까? 병원은 무기계약직 전환에 대한 재정적 부담이 컸다고 말합니다 ◀INT▶병원측1 이분들도 실제적으로 2년이 도래가 됐어요 무기계약직으로 하기에는 그렇고 사실 ◀INT▶병원측2 정규직 전환하면 인건비가 계속 올라가고 저희들도 사실은 그런 문제 때문에 부담을 많이 받으니까 경영혁신하라고 경비절감하라고 그러니까 하지만 의료원은 비장애인으로 요금정산원을 새로 고용하면서 외부로 용역을 줬습니다 ◀INT▶병원관계자 한명을 내보내고 지금 용역으로 두 명 몫을 해서 쓰고 있거든요 실제적으로 비용은 더 늘어난 개념이지요 용역비용도 더 지급해야 되니까그렇다고 하면 실제적으로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서 그랬다고 보기도 어렵고 현재 공공기관의 경우, 90% 이상이 민간기업은 절반 정도가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를 지키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예천군청 산림과는 오늘 벌채를 허가받지 않은 일반 소나무를 함부로 벤 산주 예천군 호명면 홍모씨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홍씨는 지난 달 호명면 자신의 산 1 6헥타르에서 참나무와 리기다 소나무를 벌채하겠다고 허가를 낸 뒤 일반 소나무 170그루를 함부로 벤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씨는 표고버섯 재배용으로 참나무를 벌채하면서 주변에 있던 일반 소나무를 함께 벤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주시가 도시 공원화를 위해 건물 옥상에 정원 설치사업을 추진합니다 단독주택은 정원 설치 사업비의 70%까지 최대 1,400만원을 지원하고, 대형건물은 사업비의 50%까지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합니다 영주시는 지난해에도 옥상 정원 설치비를 지원해 모두 10곳에 정원을 설치했으며, 이 중 한곳은 아름다운 정원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청송경찰서는 출입문이나 창문의 잠금시설이 허술한 다방들만 골라서 금품을 훔쳐혼 혐의로 42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월 여종업원이 자고 있는 청송의 한 다방 숙소에 들어가 현금 60만원을 몰래 들고 나오는 등, 농촌지역 다방 15곳에서 천 3백만원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송여고 3학년 이민지 선수가 배드민턴 여자 단식 국가대표에 선발됐습니다 이민지 선수는 지난 10일 강원도 화천에서 끝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조 2위를 차지해, 성지현 등과 함께 3년 연속 국가대표에 선발 됐습니다 이 선수는 이달 청송여고를 졸업한 뒤 한국인삼공사에 입단합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문경시 마성면의 돼지 축사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축사 1동 330제곱미터가 타고, 안에 있던 어미와 새끼돼지 6백여마리가 불에 타 죽어 소방서 추산 89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뒤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노후된 돈사 안 배전판 부근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