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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7일 (금) 민 11:24∼30
민 11:24∼30 (24) 모세가 나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에게 알리고 백성의 장로 칠십 인을 모아 장막에 둘러 세우매 (25)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그에게 임한 영을 칠십 장로에게도 임하게 하시니 영이 임하신 때에 그들이 예언을 하다가 다시는 하지 아니하였더라 (26) 그 기명된 자 중 엘닷이라 하는 자와 메닷이라 하는 자 두 사람이 진영에 머물고 장막에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나 그들에게도 영이 임하였으므로 진영에서 예언한지라 (27) 한 소년이 달려와서 모세에게 전하여 이르되 엘닷과 메닷이 진중에서 예언하나이다 하매 (28) 택한 자 중 한 사람 곧 모세를 섬기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여 이르되 내 주 모세여 그들을 말리소서 (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두고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의 영을 그의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가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30)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이 진중으로 돌아왔더라 모세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백성의 장로 70인을 성막 앞으로 모이게 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셔서 모세에게 임한 영을 70인 장로들에게도 임하게 하시자 70인 장로들이 예언을 잠깐 하다가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예언을 잠깐 했다가 중단되었다고 기록한 것은 예언의 내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70인 장로들이 예언했다는 것 자체가 그들에게도 모세에게 임한 하나님의 영이 임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70인 장로들은 모두 모세에게 임했던 영이 임했습니다 구약에서 성령은 성도들에게 항상 상주하도록 임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한시적으로 임하고 또 떠나기도 하십니다 모세에게 임했던 성령 역시 모세가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임한 것입니다 한 성령을 받았다는 것은 곧 같은 마음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전 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바로 그 성령께서 70인 장로들에게 임했다는 것은 그들이 모세의 마음을 이해하고 모세를 도와서 백성을 지도하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70명 중에 두 명이 성막 앞으로 나오지 못하고 장막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영이 그들에게 임하여 예언을 한 것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여호수아가 그들이 더 이상 예언하지 못하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러자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시기하지 말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영이 모든 백성에게 임하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장막에 있던 두 사람이 어떤 이유에서 성막 앞으로 모이지 못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들이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두 사람에 대해서 책망하지 않으시고 그들에게도 성령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들의 형편을 이해하시고 긍휼을 베푸신 것입니다 모세는 70인 장로들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한 것이 모세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라는 뜻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시기하는 여호수아를 만류하면서 하나님의 영이 모든 백성들에게 임하면 더 좋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같은 마음을 품는다는 것을 중요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때 한 성령을 받아서 같은 마음으로 일한다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70인 장로는 그렇게 모세와 같은 마음으로 백성들을 이끄는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때 같은 마음을 품고 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 일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하는 것입니다 모두 한 성령을 받아서 일하게 되는 것은 모두 자기들 자랑하거나 자신들의 업적을 남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것입니다 바로 그렇게 한 성령을 받아서 한 마음으로 주의 일을 감당하는 한성교회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