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부산 투표소 / KBS뉴스(News)

이 시각 부산 투표소 / KBS뉴스(News)

부산에서도 이 시간까지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산 대연 4동 투표소 연결합니다. 이도은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투표가 시작된지 6시간여 지났는데요, 지금까지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낮 12시까지 부산의 투표율은 20.1% 로, 전국 평균보다 3%P 정도 높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부산 남구 대연 4동 1투표소에도 오전 6시 투표소 개장 이후 끊이지 않고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래구와 강서구가 22%가 넘는 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반면, 중구는 17%대로 투표율이 가장 저조합니다. 지난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도 부산은 25.5%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대 부산의 투표율은 55.4%, 사전 투표율은 9.8%였습니다. 부산에는 모두 912개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이번 선거의 부산지역 유권자는 모두 295만 8천 여 명으로,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때보다 0.18%, 5천여 명이 늘었습니다. 부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대상 유권자 수가 천 688명입니다. 부산은 특히 이번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여야 주요정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지역구 곳곳에서 접전이 예상돼 투표율도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부산 유권자의 20%를 차지하고 있고 40대가 17.4%, 60대 17.3%의 순입니다. 선거연령 하향 조정으로 선거권을 부여받은 만 18세 유권자는 3만천 44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남구 대연4동 제1 투표소에서 KBS 뉴스 이도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