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이긴 자(○천지 이×희)와 끝까지 이기는 자 (요한계시록 2장 26-29절) 꿈의교회 김을수 목사 190217

자칭 이긴 자(○천지 이×희)와 끝까지 이기는 자 (요한계시록 2장 26-29절) 꿈의교회 김을수 목사 190217

자칭 이긴 자(○천지 이×희)와 끝까지 이기는 자 요한계시록 2장 26-29절 26 이기는 자 (곧) 끝까지 내 일들을 지키는(주목하는) 자, 그에게는 만국을 다스리는(왕 노릇 하는) 권세를 주리니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28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29 귀 있는 자는 성령(그 영)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딱 음절 하나 차이인데 뜻이 엄청 다를 수가 있습니다 바로 ‘이기는 자’와 ‘이긴 자’의 경우입니다 요한계시록의 요지는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신부 새 예루살렘의 혼인입니다 거기서 성도가 취할 복음은 그 한 신부의 지체가 될 ‘이기는 자[호 니콘]’가 되도록 준비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기는 자’는 ‘이기다[니카오]’의 현재분사 형으로 ‘이긴 자’가 아니라 ‘이기고 있는 자’를 말합니다 전통적으로 기독교계는 ‘이기는 자’를 자아를 이기는 사람으로 봅니다 ‘이기는 자’를 정욕과 탐심과 죄를 이기는 자로 오해하는 것입니다 그 틈을 비집고 모 집단에서는 별난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긴 자’이므로(요 16:33) 그의 말씀 책을 받아먹은 모 목자가 ‘이긴 자’라는 것입니다 ‘이기는 자’와 ‘이긴 자’는 각각 현재와 과거로서 시제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더욱이 요한계시록은 예수님이 일곱 교회들에게 주신 말씀이기 때문에 ‘이기는 자’는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기는 자’의 정의는 요한계시록 책 안에 정확히 나와 있습니다 계 2:26절을 보면 ‘이기는 자’는 ‘끝까지 예수님의 일들을 지키는 자’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끝까지’라는 말에 주목해야 합니다 끝이란 예수님의 재림을 말하므로 그 때까지 벌어질 예수님의 일들을 끝까지 주목하는 자가 바로 ‘이기는 자’입니다 사람은 언제든 변할 수 있으므로 죽는 날까지는 ‘이기는 자’로 여겨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 목자가 자칭 ‘이긴 자’라는 주장은 어불성설입니다 ‘이기는 자’는 그리스도인들에게 ‘+ 알파’가 아닙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 됨으로 만족해선 안 됩니다 신랑으로 오실 예수님과 결혼하는 단계까지 준비하는 사람이 ‘이기는 자’입니다 마 9:15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신부실 아들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냐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이기는 자’ 못 된다면 신랑을 빼앗기고 천년 동안 지옥에서 고통을 당하고도 천년 후에 불 못에 던져질 가능성이 아주 농후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마 25장 열 처녀의 비유에 주목해야 합니다 마 25:10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아무리 등을 들고 신랑을 기다리는 신앙생활을 했다 해도 ‘이기는 자’가 아니라면 기름 준비를 안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와 결혼하러 오시는 줄 모르고 기다렸다면 기름 준비는 당연히 못 했을 테니까요 기독교의 문제는 주님을 맞을 준비보다 현세의 축복에 일희일비하는 것입니다 병 고침과 부유 등 이 세상에서의 건강과 행복에 목숨을 거는 것이 현대 믿는 이들의 실상이 아니겠습니까? 세상 일들은 마귀의 권한에 속해 있습니다 창 3: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의 티끌을 먹을지니라” 하나님은 이렇게 성도들을 다루시는 과정에서 마귀를 이용하실 수 있으십니다 사람은 죽지만 반드시 영의 몸으로 부활하여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마 10:28 “(혼의) 몸은 죽여도 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영의) 몸과 영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지옥은 불신자의 몫이 아닙니다 오히려 믿는 자가 주목할 문제입니다 그리스도의 심판대엔 믿는 자가 서게 되고(고후 5:10) 거기서 지옥 가는 일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재림 때 ‘이기는 자들’의 모습을 볼까요? 계 15: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벗어난 ‘이기는 자들’이 그 유리 바다 위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반면에 ‘이기는 자’가 못 되면 어떻게 될까요? 계 18:21 “이에 한 힘 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그 바다에 던져 이르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비참하게 던져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혼인잔치와 지옥으로 갈리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일 같아도 예수님의 결혼에 반하는 일은 모두가 불법입니다 마 7:22-23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들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 되고 육신이 강건해 진다고 해서 ‘이기는 자’가 아닙니다(요삼 1:2) 마지막 때에는 성도들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짐승이 성도들을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계 13:7) 끝까지 주의 일을 주목하고 준비하는 사람만이 예수님 앞에 서서 비로소 ‘이기는 자’로 인정될 것입니다 ‘이기는 자’가 누릴 10 가지 엄청난 복을 볼까요? ➊ 생명 나무 열매를 먹음 ➋ 둘째 사망(불 못)을 면함 ➌ 감추었던 만나를 받음 ➍ 새 이름이 기록된 흰 돌을 받음 ➎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 ➏ 새벽 별 ➐ 흰 옷을 입음 ➑ 생명책에서 이름이 보존됨 ➒ 성전의 기둥 ➓ 예수님 보좌에 함께 앉음 예수님은 결혼하러 다시 오십니다 신부는 하나 된 성도들입니다 창세 전에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녀 삼으신 목적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의 찬송은 ‘이기는 자들’을 통하여 울려 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