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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7일 전체뉴스 l CTS뉴스
앵커: 영적 지도자로서 한국교회를 바르게 이끌어가기 위해 갖춰야 할 신앙적 자세들이 있을 텐데요. 앵커: ‘개혁주의생명신학’이라는 이름으로 그 해답을 찾고 있는 교단이 있습니다. 장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국 각 노회를 이끌어갈 신임임원들의 영적 리더십을 배양하는 자리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의 전국노회임원 워크숍. 특정 교단 목회자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영적 지도자라면 주목해볼 만한 내용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예장백석총회 장종현 총회장은 “목회자들이 목회활동을 할 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앞세우기보다 모든 답을 성경에서 구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돌아갈 때, 하나님의 뜻을 구별하는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ot 장종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섬김의 자세도 강조됐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 섬김을 받으러 온 게 아니라 섬기러왔다”며, “목회자가 예수를 섬기고, 교회를 섬기고, 성도를 섬길 때 한국교회가 사랑 위에 설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특별히 코로나19 정국에서 더욱 부각되고 있는 희생과 봉사의 가치를 목회자들이 먼저 목회로 실현할 때 교회가 능력을 회복하고 사회적 신뢰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ot 장종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학문적 신학에 메이지 않길 권면하기도 했습니다. “학문은 사람을 죽일 수 있지만 영은 사람을 살린다”고 말하는 장 총회장, “오늘날 개혁주의 신학이 그 정신을 잃어버린 건 신학자들이 신학을 학문적으로만 접근했기 때문”이라며 “신학에 앞서 무릎 꿇고 기도하는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장 총회장은 영적 지도자들의 부흥 방안을 ‘개혁주의에 영적 생명력을 불어넣자’는 개혁주의생명신학에서 찾으면서 기도성령운동, 회개용서운동, 나눔운동 등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Sot 장종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성경으로 돌아가 무릎으로 기도하고 영적 생명력을 회복하자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정신, 한국교회 영적 지도자들에게 신앙적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