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강국이 어쩌다가..14개월 연속 무역적자, 수출 7개월째 감소/눈덩이처럼 불어난 세수 감소, 1분기 -24조 원/[이슈] 2023년 5월 1일(월)/KBS
수출 주력 품목이었던 반도체 경기 악화로 지난달 수출이 7개월 연속 감소했고, 무역적자도 14개월째 이어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4월 수출입 통계를 보면 지난달 수출은 496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2%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반도체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26.5%), 아세안(-26.3%) 등으로의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26억 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3월 이후 14개월 연속 적자입니다. 수출 부진은 세수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반도체 한파를 겪고 있는 대기업들의 수출 실적이 크게 나빠지면서 1분기 법인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조 8,000억 원 주는 등 모두 24조 원의 세수가 덜 걷혔습니다. 정부는 하반기 이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는데, 기대한 만큼 수출이 회복될 것인지 낙관하기 어려운 만큼 대규모 세수 손실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수출 #무역적자 #세수감소 #반도체 #수출부진 #법인세 #경제 #부동산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qCWZjZ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https://goo.gl/6yko39 ▣ KBS 뉴스 ◇ PC : http://news.kbs.co.kr ◇ 모바일 : http://mn.kbs.co.kr ▣ 인스타그램: / kbsnews ▣ 페이스북: / kbsnews ▣ 트위터: / kbsnews ▣ 틱톡 : / kbsnew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