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폭염특보…한낮 서울 31도·대구 36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전국 폭염특보…한낮 서울 31도·대구 36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전국 폭염특보…한낮 서울 31도·대구 36도 [앵커] 중부지방에 비가 대부분 그치고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전국이 33도 안팎의 더위를 보이겠고 35도를 넘어서는 곳까지 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8월의 첫날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오전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 지역에 호우특보까지 내려질 만큼 장대비가 쏟아졌는데요. 지금은 이 비구름대가 빠르게 이동하면서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다만 경기 남부는 낮까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해서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는데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남부 또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5~2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비가 그침과 동시에 폭염특보가 전국으로 확대 강화됐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 강릉 35도, 대구 36도, 경주는 무려 37도까지 오르겠고요. 서울도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더위의 기세가 날로 강해질 걸로 보여서 서울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은 주말 내내 한낮에 34도 다가오는 월요일에 36도까지 치솟겠고요. 점차 더 많은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