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부는 정상이 아니다 #귀멸의칼날 #애니리뷰 #시노부

시노부 胡蝶 しのぶ / 되(호) 나비(접) 시노부 목소리가 나를 보듬는 그녀~! 다름아닌 '코쵸 시노부!' 벌레의 호흡을 사용하는 그녀는 성 자체만 직역하면 '호랑나비胡蝶'란 뜻인데요~ 근데 여기서 '호접胡蝶'이란 장자의 고사성어인 '호접지몽胡蝶之夢'이 모티브인 듯 함돠~ 이 호접지몽이란 말은 뜻이 굉장히 애매한데~ 쉽게 풀자면 "신발?! 꿈이였네!?" 정도?! 쉽게 생각하면 삶의 '덧 없음'을 표현하는 것인데 오니에게 언니를 죽임당한 그녀의 슬픔과 분노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작가의 배려가 아닐까~~하고 생각해봅니다…혹시 그게 아니라면 '인생 별거 있어?! 언니도 죽은 마당에 오니따위 다 꼬챙이로 만들어 주갔으!!!' 같은 서스펜스 플롯인 건가요?! 만약 이게 '잔인한' 쪽이 맞다면!! 작가님!~!!! 참 너무 하신 거 아닙니꽈아!?ㅠㅠ #귀멸의칼날 #애니리뷰 #시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