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동물 TOP10  #상식 #정보#순위 #랭킹 #여행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동물 TOP10 #상식 #정보#순위 #랭킹 #여행

1위: 오랑우탄: 인간과 DNA 97%를 공유하는 오랑우탄은 도구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사람의 행동을 모방하는 능력을 가진 대표적인 동물이다 침팬지와 마찬가지로 도구를 사용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이며 수화를 배울 수 있고, 복잡한 사회구조를 가질 수 있다 오랑우탄은 자신의 행동에 따른 결과를 추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예를 들어 야생동물센터 등에 감금돼 있을 때 배운 도구 사용법을 활용해 야생에서도 비를 피할 수 있는 구조를 즉흥적으로 만드는 식이다 이들의 도구 사용 능력은 다른 종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위:큰돌고래는 돌고래류 중 가장 큰 두뇌를 가졌다 큰돌고래 두뇌는 약 1 6kg으로 인간의 두뇌(1 3kg)보다 크다 체중과 두뇌 비율로 보면 인간에 못 미치는 정도지만 과학자들은 큰돌고래가 인류 다음으로 뇌가 발달한 동물이라고 말한다 큰돌고래는 사고를 할 줄 알고, 추상적 개념을 이해하며 도구를 사용한다 큰돌고래는 특히 인간 전유물로 여겨졌던 자의식과 공감능력이 발달했다 뇌에서 사고력, 언어, 감정, 기억력 등을 담당하는 대뇌피질이 매우 발달돼 있어 고도의 사고능력과 복잡한 언어소통 체계를 가질 수 있었던 것으로 과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실제 돌고래 기억력과 지적능력, 감수성은 매우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3위:침팬지: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침팬지는 DNA 약 98%를 인간과 공유한다 침팬지는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는 데 능숙하고 사람의 행동을 쉽게 모방한다 똑똑한 침팬지의 경우 5세 아이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세계적인 영장류학자 프란스 드 발(Frans de Waal) 박사는 침팬지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지능이 높은 동물 중 한 종이며 한때는 인간만의 특성으로 여겨졌던 행동을 대부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위:코끼리는 기억력과 후각이 매우 뛰어난 동물이다 "코끼리는 절대 잊지 않는다"는 외국 속담이 있을 정도다 이처럼 코끼리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끝까지 기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회성도 뛰어나다 코끼리는 복잡한 사회구조를 이뤄 살아가며 가족 구성원 죽음을 애도하는 것은 물론, 장례까지 치른다 특히 어미의 경우 새끼가 먼저 죽으면 죽은 새끼를 며칠이고 안고 다니면서 적극적으로 애도한다 코끼리는 당한 일을 결코 잊지 않고 대갚음해 '복수'하는 지능적인 동물로도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끼리 무리는 인간이 코끼리를 학대한 것에 대한 복수로 민가를 공격한다 밀렵이 성행하던 1970~1980년 사이 가족의 죽음을 수없이 목격한 코끼리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노출됐기 때문이라는 추측이다 5위:아프리카회색앵무는 중앙아프리카 울창한 열대우림에서 서식하는 종으로, 인지능력이 5세 아이와 비슷할 정도로 높다 수많은 앵무새 중에서도 사람의 언어를 가장 잘 따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대 단어 200여개를 구사할 수 있고 사물의 색, 모양까지 식별하는 능력을 가졌다 뛰어난 인지능력으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반려동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 설명이다 높은 지능을 가진 만큼, 사람의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위기(EN, Endangered)' 단계에 등재돼 있다 출처 : 뉴스펭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