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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제46대 美 대통령 취임 / YTN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로버트 대법관님, 해리스 부통령님, 펠로시 의장님, 슈머 원내대표님, 매코널 원내대표님, 펜스 부통령님, 내외 귀빈 여러분, 국민 여러분, 오늘은 미국의 날입니다. 오늘은 민주주의의 날입니다. 오늘은 역사와 희망을 날입니다. 미국이 계속해서 시험받아왔던 그 순간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새로운 과제에 맞서 싸울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민주주의라는 하나의 대의를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의지는 분명히 들렸고 그것은 실천에 옮겨졌습니다. 민주주의는 소중하다고 우리는 항상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민주주의는 취약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민주주의는 결국 승리했습니다. 겨우 며칠 전 폭력 사태가 바로 이 의회 의사당을 뒤흔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신 아래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나라에서 평화로운 권력의 이양을 지난 2세기 동안 해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해내고 있습니다. 우리 미국의 방식대로 과감하고 낙관적으로 그 과정을 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미국이 될 수 있는 그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저의 전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우리 헌법의 회복력을 믿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힘을 믿습니다. 카터 대통령이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 어제 저는 카터 전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카터 대통령의 평생에 걸친 헌신에 감사를 전합니다. 지금까지 이 자리에서 모든 애국자들이 선서를 하고 취임을 했습니다. 조지 워싱턴 대통령부터 시작이었습니다. 그 이후 우리 모두 함께 해왔던 역사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는 더욱더 완벽한 미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미국은 위대한 국가입니다. 미국인들은 훌륭한 국민들입니다. 수세기에 걸쳐서 평화가 있었고 전쟁이 있었고 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마는 우리는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은 상황입니다. 거대한 고통이 있지만 또 거대한 가능성이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굉장히 많은 치유가 필요하고 또 많은 성취가 가능한 그 순간입니다. 지금 우리 앞에는 굉장히 많은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서 전국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이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한 미국인들의 수는 세계대전에서 사망한 미국인들보다 더 많았습니다.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졌고 수많은 기업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수세기 동안 그래 왔던 것처럼 정의에 대한 우리의 꿈은 결코 더 이상 지연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 지구의 생존을 위한 절박한 외침은 우리가 더욱더 귀를 기울여야만 할 것입니다. 백인우월주의, 그리고 국내 테러리즘에 대해서 우리는 맞서 싸워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과제 속에서 우리는 미국의 정신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이 아니라 바로 민주주의에서 가장 필요한 우리의 단합이 필요합니다. 1863년 새해 첫날,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은 새로운 선언을 한 바 있습니다. 만약에 나의 이름이 역사에 남게 된다면 바로 이 행동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나의 영혼이 모두 그 안에 깃들어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한 바 있습니다. 저 역시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새해 1월, 저는 미국인들을 하나로 단합하고 우리나라의 단결을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