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과 2차 정상회담 할 가능성 크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트럼프 "김정은과 2차 정상회담 할 가능성 크다" [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 추진에 이어 북미 협상의 돌파구가 열릴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 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과 추가 회담이 이뤄질 것 같으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는 "코멘트하고 싶지 않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임박한 가운데 북미간 비핵화 협상에 진전이 있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관측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친서를 교환하며 추가 정상회담 가능성을 높여왔습니다 [세라 샌더스 / 백악관 대변인] "현재로서는 2차 회담에 대해 확정된 게 없습니다 분명히 관련 논의에 열려있지만 계획된 회담은 없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실험장 폭파 외에 다른 비핵화 조치를 했느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발사되지 않고 있다"며 "김위원장과 매우 좋은 개인적 관계를 갖고 있고 그것이 힘을 합치게 하는 요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북미관계는 좋지만 중국으로 인해 타격을 입고 있다"며 방북이 유력한 중국 시진핑 주석을 겨냥해 '중국 배후설'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