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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음식의 상식 #food
21세기에 무슨 제사냐구요? 저는 젊은 나이에 요절하신 저의 작은아버지 기일에 맞추어 지내는 가족제사행사에 참여하면서 문득 제사상 차리는 법에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영상과 자료를 남기려합니다 이번시간에는 5천년동안 이어온 우리날 전통제례 제사음식에 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제사상 차림음식은 지방과 가정마다 제각기 다른데요~ 이처럼 제사상차림은 꼭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제사’란 돌아가신 조상을 기리는 전통의식으로 제사에는 여러 종류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조상이 돌아가신 날, 즉 기일에 치르는 기제사와 명절 때 치르는 차례를 주로 지내고 있습니다 제사 음식을 제수(祭需)라 부르며 다수가 차리는 제사 음식을 가지고 제사상 차리는 방법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죽은 사람의 영혼이 의지할 자리나 죽은 사람의 사진이나 지방(紙榜) 등을 우리는 신위라고 부릅니다 사진이 있다면 지방은 쓰지않아도 무방합니다 제수에는 신위 별로 준비해야할 것이 있고, 아닌 것이 있습니다 제사는 조상을 한 분만 모실 수도 있지만, 두 분 이상을 한꺼번에 모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의 작은어머니는 아직 생존해 계시기에 저는 한분의 음식만을 차렷습니다 일반적인 상차림에 비유하면 개인별로 준비해야할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는 것입니다 신위 별로 준비할 것으로 밥, 국, 숭늉 등은 신위수 대로 준비합니다 신위 수와 무관한 것으로는 술(제주), 식초(초접), 간장(청장), 떡(편), 찌개(탕), 부침개(전), 구이(적), 포(어포, 육포 등), 식혜(혜), 나물(숙채), 김치(침채), 과자 및 과일(과실) 등이 있습니다 제사상 차리는 법으로 제사상은 보통 5열로 차립니다 제사상은 신위가 있는 쪽을 북쪽이라고 보면됩니다 따라서 제주가 있는 쪽이 남쪽이고, 제주가 바라볼 때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