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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서 집단 난투극.. 조폭 무더기 기소 -R (221115화/뉴스투데이)
광주 도심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였던 조직 폭력배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쇠 파이프와 야구방망이를 들고 다니며 조직간 전면전까지 벌이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지은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지난 1월, 광주 북구의 한 편의점 건장한 체격의 남성들이 떼를 지어 걸어오더니, 의자에 앉아있던 한 명을 바닥에 눕히고 마구 때리기 시작합니다 충장 OB파 조직원들이 광주*전남 대규모 폭력 조직인 국제PJ파 조직원을 집단 폭행한 겁니다 집단 폭행의 화근이 된 건 4시간 전 "나이도 어린데 시끄럽다"며 시비가 붙은 것을 문제 삼아 국제PJ파 조직원들이 상대 조직원 2명을 구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국제PJ파 조직원들은 차량에 쇠 파이프와 야구 방망이를 갖고 다니며 상대 조직을 찾아 나서기도 했습니다 유원지에 집결해 보복전을 이어가려던 두 조직은 첩보를 입수한 경찰에 의해 해산됐습니다 ◀SYN▶ 이영남 광주지검 차장검사 / "쇠파이프와 각목 벽돌 등 연장을 챙겨 광주 시내를 활보하며 시민들이 이용하는 유원지 등에 집결하여 세력을 과시하였습니다 " 경찰은 조직원 30여 명을 무더기로 붙잡았고, 검찰도 8명을 추가로 입건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대부분 2,30대의 젊은 조직원들이었는데, 이 가운데 미성년자인 학생들도 포함돼있었습니다 도주 과정에서 수사 차량을 파손하고, 재판에선 위증을 지시했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스탠드업) "검찰은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활동 중인 20여 개의 폭력 조직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 또, 폭력 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임지은입니다 #집단난투극 #조직폭력배 #조폭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