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전' 내일(12) 개막.. 화합의 장으로.. -R (230511목/뉴스데스크)

'전남체전' 내일(12) 개막.. 화합의 장으로.. -R (230511목/뉴스데스크)

전남 도민의 체육 한마당이자 도내에서 가장 큰 체육대회인 제 62회 전남체전이 내일(12) 완도에서 개막합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대회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올해는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전남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에 불이 붙었습니다 완도 장도에서 시작된 성화는 신지면 등 12개 읍면 260여 킬로미터를 달려 완도군청에 안치됐습니다 ◀INT▶정영남 완도군 신지면 봉송주자 "저는 원래 마라톤 선수라 힘들진 않았는데,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들뜨고 그런 기분으로 달렸습니다 " 24개 종목에 7천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INT▶김동민 완도군 역도 선수단 "저희 팀 선수들 모두가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성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올해도 아마 완도에서 홈경기인만큼 좋은 성적이 나지 않을까 그렇게 준비하고 있고,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 전국체전을 앞두고 완도지역 공설 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 시설 개보수가 모두 끝났고 숙박시설 정비 등도 마무리 됐습니다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홍보전시관, 무료체험프로그램, 스포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모든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김기평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 "아무래도 그간의 코로나19 상황에 침체돼 있던 경기가 활력을 띌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체전이 특히 화합 체전, 안전 체전, 관광 체전이 될 것 같습니다 " 제62회 전남체전은 '화합'을 주제로 오는 15일까지 완도에서 펼쳐집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