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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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보라 기자] 오늘(25일) 저녁 방송되는 MBC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2에서 새로운 멤버들의 군대 적응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멤버 선정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기에 얼마나 독특한 캐릭터가 탄생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분에는 멤버들이 최종적으로 결정되고 각자의 집에서 짐을 싸는 등 입대를 준비하는 모습 위주로 그려졌었다 오늘 방송에서는 만반의 준비를 끝낸 8명이 여군 부사관 후보생이 되기 위해 논산 훈련소에서 입영심사부터 고된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12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4박5일 진행됐다 총 3단계 전형인 심사를 통과해 부사관 후보생이 되어야 한다 먼저 '왕언니' 김지영은 반 년 넘게 촬영이 진행됐던 드라마 '모두 다 김치'와 연기학과 강연, 김치 브랜드 런칭 등 휴식없이 활동해왔기 때문에 체력이 바닥난 상황 나이라는 장애물을 넘고 어떻게 군대 생활을 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여성스러움이 매력적이던 박하선은 의외로 악바리 같은 면모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강예원은 역대 최고 울보로 등극했다 면접관의 질문에 답하며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관물대를 정리하고 바느질하다가도 눈물을 흘렸다 그는 입대를 앞두고 변비약과 안경을 챙기면서 다소 엉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로 인해 강예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된 상황이다 또 작품이나 광고를 제외하고는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던 이다희가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세련된 외모와 서구적인 몸매 등 그녀의 평소 모습이 화면을 통해 어떻게 비춰질지 기대를 모은다 개그우먼 안영미는 첫 방송부터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혜리의 애교를 따라하는가 하면, 특유의 입담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안영미는 땅에 누워 다부지게 훈련을 받았다 '공포의 8번'이라고 불리는 PT체조도 누구보다 열심히 소화해 낸 것으로 전해졌다 '군통령' 에이핑크 윤보미는 입대 후 폭풍 눈물과 함께 걸스데이 혜리를 능가하는 원조 먹방을 선보였다 에프엑스 엠버는 아직 한국 문화가 익숙하지 않아 언어 장벽에 힘들어한 것으로 전해진다 시력 측정을 하면서 숫자를 영어로 읽어 군의관을 당황하게 했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멤버들의 이름을 외우며 언어의 장벽을 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8명의 여군들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면서 얼마나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밤 6시 1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