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후보 등록.. '호남 구애'  치열 -R (220214월/뉴스투데이)

20대 대선 후보 등록.. '호남 구애' 치열 -R (220214월/뉴스투데이)

여,야 대선 후보들의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20대 대통령선거가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는데요 예전과 다른 '호남 민심'을 놓고 여,야의 치열한 샅바 싸움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영창 기자의 보돕니다 ◀VCR▶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광주화정동 아이파크 합동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이 대표는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련 법안을 마련하는 등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보완 입법이 꼭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책임감을 가지고 연구해서 꼭 (피해자)가족들께서 원하시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서 저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올들어 벌써 세 번째로 호남을 찾은 이 대표는 지난 사흘동안 호남을 향한 당의 달라진 모습을 거듭 강조하며 예전과는 다른 민심, 특히 2,30대 청년층 공략에 주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윤석열 후보의 '적폐 청산' 발언 규탄에 열을 올렸습니다 ◀SYN▶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의회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퇴행시키고 국민을 혼란과 위기에 빠뜨릴 수 있는, (윤석열 대선 후보는)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예전과 달리 뜨듯미지근한 지역 민심을 돌릴 돌파구로 판단한 민주당은 조직 세 규합과 함께, 선거운동기간 활용할 유세차량을 점검하는 등 내일부터 시작될 공식 선거운동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양당은 특히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야권 단일화 제안이 호남 민심에 미칠 여파를 분석하며 향후 선거운동 전략짜기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창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