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의 참수터 #세분수교회 #바울 #순교자

로마 성지 순례 바울 참수터- 로마 세분수 교회 서기 67년 네로 황제의 명령을 받은 한 무리의 로마 군인들이 긴장한 발걸음을 옮겼다 로마에서 바다로 연결되는 도로인 라우렌티나 ( Via Laurentina)를 걸어 도착한 곳은 바울이 갇혀있는 지하 감옥이었다 ​ 로마 군인들은 바울의 머리를 그 돌기둥 위에 거칠게 올려놓았다 바울은 외치며 마지막 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바울의 머리게 잘려져 나갔다 ​바울의 머리가 떨어진 쪽이 약간 비탈져있어서 머리가 세 번 아래로 굴렀다 바울의 머리가 닿았던 세 곳에서 샘이 솟았다 그래서 바울이 참수된 곳에 세워진 교회 이름이 '세 분수 ( Tre Fontane)'가 되었다 성경에는 바울의 순교에 대한 기록이 없다 바울의 제자였던 속사도 클레멘트는 바울의 순교를 지켜보았고 기록하였다 바울은 '내가 이제 천국으로 가노라 슬퍼하지 말고 기뻐하라'는 유언을 하셨다고 한다 ​ 참수 당한 바울의 머리가 세 번 튕겨진 곳에서 샘이 솟았고 세 개의 샘 자리에 세 개의 작은 경당이 만들어져 있다 #로마 #로마성지 #로마성지순례 #바울 #바울참수터 #바울세분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