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올 첫 '호우경보'…아침까지 수도권 폭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서울 올 첫 '호우경보'…아침까지 수도권 폭우 경기도 북부에 이어서 오후 7시 40분을 기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서울에도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 뒤에 보시는 것처럼 서울을 비롯한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쪽으로 동수로 길게 발달한 비구름이 계속해 유입되고 있는 모습 확인이 가능하죠. 남북 간 폭이 좁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구름입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울과 경기 북부, 영서 북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서 시간당 40mm 이상, 총 강수량은 200mm가 넘게 쏟아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밖에 전국에도 내일 비가 계속될 텐데요. 남부지방은 오후 한때 소나기 형태로 오겠습니다. 앞서 전해 드렸듯이 인천과 경기 북부, 서울 그리고 강원도 춘천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영서 곳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남부에는 일부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내일도 비가 집중되는 중부지방은 대다수 30도를 밑돌겠지만 남부는 폭염 수준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한낮 최고기온 서울은 28도, 대구 33도, 광주 33도, 전주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와 중부를 오르내리는 기습폭우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모레 목요일까지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금요일까지는 충청 이남지방에 일부 남부는 토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