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남 폭염특보 '33도 안팎'…곳곳 미세먼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영남 폭염특보 '33도 안팎'…곳곳 미세먼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영남 폭염특보 '33도 안팎'…곳곳 미세먼지 슬슬 또 더워집니다. 오늘도 낮 동안 대다수 지역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서 어제만큼 덥겠는데요. 특히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영남지방은 어제보다 기온이 1~2도 정도 더 오르면서 경북 예천과 영덕, 포항에 폭염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습니다. 오늘 대구의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겠고요. 강릉과 광주 31도, 서울도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기에 오늘은 미세먼지까지 말썽인데요. 특히 남부지방의 먼지 수치가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수치가 낮아지겠지만 오늘 전남과 경남지방은 평균농도가 나쁨 수준에 해당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대체로 맑은 하늘입니다. 단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을 받아서 오늘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는 오늘처럼 고기압권의 들기 때문에 맑고 더운 날씨 이어지는데요. 현충일인 목요일 후반부터는 급변하겠습니다. 강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오후에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금요일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차츰 더위는 꺾이겠지만 기상청에서는 올 들어 가장 강력한 비구름이 예상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