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기본인 '독서교육' 활성화한다  -R (230110화/뉴스데스크)

교육의 기본인 '독서교육' 활성화한다 -R (230110화/뉴스데스크)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이 기본인 책 읽기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독서와 문화교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그동안 중단됐던 국외체험 프로그램도 재개합니다 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015년 시작했던 독서토론 열차 전남지역 학생들이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중국과 러시아, 몽골의 역사적인 현장을 찾아 관련 책을 읽으며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글로만 보고 공부해왔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INT▶김찬미 / 해남고(2017년 7월) "광개토대왕에 관련된 유적지, 그리고 장수왕에 관련된 유적지도 되게 많았는데 교과서에 있는 삽화만으로는 그 장소의 분위기나 그 유적지의 크기나 실제 분위기를 알 수 없었잖아요" 하지만 2019년부터 독서토론열차는 중단됐는데 올해부터 다시 재개될 예정입니다 고등학생에게만 국한됐던 과거와 달리 초*중학생까지 대상이 확대됩니다 초등학생은 우즈베키스탄 세종학당을 방문하고, 중학생은 베를린과 뮌헨 등을 돌며 단편 영화를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고등학생은 미국 실리콘밸리와 LA를 찾아 직접 쓴 책을 출간할 예정입니다 전남교육청은 이밖에도 독서교육 프로그램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SYN▶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전남독서인문학교도 운영하겠습니다 초중고 학교 급에 따라 독서를 기반으로 한 실천적 탐구활동을 할 수 있는 국내외 독서토론 융합프로그램입니다 교육의 시작이자 기본인 책읽기 전남교육청은 독서 활성화를 통해 전남교육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