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특보 확대, 올겨울 최강 추위…내일 서울 -1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파특보 확대, 올겨울 최강 추위…내일 서울 -1도 [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한파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4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합니다 자세한 한파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북쪽에서 남하하는 한기가 우리나라에 오래 머물면서 이번 주 내내 강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봄이 들어선다는 절기 '입춘' 날인 오늘(3일), 중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2~5도가량 떨어져 영하 10도를 밑돌았습니다 찬 바람이 내륙을 더 깊숙이 파고들면서 한파특보 지역은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됐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북과 경북 북부에는 한파경보, 충남과 전북, 경북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특히, 서울 동북권(노원, 성북, 중랑, 광진, 동대문, 도봉, 강북, 성동)은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한파특보 발효 시점은 오늘(3일) 오후 9시입니다 내일(4일) 예상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3도, 파주 영하 16도, 철원 영하 18도 등 곳곳에서 올겨울 들어 날씨가 가장 춥겠습니다 이번 겨울에 서울에서 기온이 가장 낮았을 때는 지난 1월 10일로 영하 12 2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수요일 영하 12도, 목요일 영하 10도, 금요일 영하 7도, 토요일 영하 11도가 예상돼 한 주 내내 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하는 추위가 매우 심하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동혁 기자 (dhkim1004@yna co kr) #날씨 #입춘 #한파 #추위 #대설 #눈 #겨울 #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