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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링링' 북상…전국 직접 영향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태풍 '링링' 북상…전국 직접 영향권 [앵커]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로 북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서 낮 사이가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인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태풍은 현재 서귀포 남서쪽 해상에서 빠르게 북진 중입니다. 당초 예상보다 서쪽으로 기울면서 내륙에 직접적인 상륙은 피했지만요. 여전히 전국이 직접 영향권에 들겠고요. 태풍의 오른쪽에 위치한 남해안과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돌풍이 몰아치면서 피해가 우려됩니다. [앵커]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도대체 바람이 어느 정도 강하게 부는 건가요? [캐스터] 네, 순간 풍속이 시속으로 따진다면 도서지역은 무려 200km에 달하겠고요. 제주와 남해안, 서해안지역도 최고 180km의 강풍이 집중됩니다. 가로수가 뽑히고 또 입간판이 떨어질 수도 있는 위력입니다. 그 밖의 지역들로도 만만치 않은 돌풍이 이어지는 만큼 내일 새벽까지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태풍에서 밀려오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지금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200mm, 제주 산지는 400mm가 넘는 물폭탄이 떨어지겠고요.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역에도 많게는 150mm, 그 밖에 중부지방에도 100mm의 큰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오늘 오후 들어 제주도부터 그치기 시작하겠고요. 남부지방은 밤에, 중부지방은 내일 새벽이면 비구름이 대부분 물러가겠습니다. 지금까지 태풍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