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을 보이신 하나님(출 33:17-23) -매일 5분 바이블텔링 설교 (Bible-Telling Sermon)

등을 보이신 하나님(출 33:17-23) 오늘 묵상 말씀은 “등을 보이신 하나님” 이란 제목으로 출애굽기 33:17-23 입니다. 우선 22절과 23절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22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23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하나님께서 자신의 화를 푸시고 마음을 바꾸신 까닭은 하나님께서 그들 백성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은총을 베푸셨고 그들을 이름으로도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속속들이 다 안다는 말씀입니다.”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요구하는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주의 영광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영광의 본질은 그가 누구 신지에 대한 표현입니다. 19절입니다.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선한 것”은 그분의 본질적인 속성입니다. 예수께서 자신을 선한이라 부른 부자 관원 청년에게 마가복음 10:18절에 “~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하신 것도 바로 그러한 까닭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가장 선한 것의 기준은 바로 하나님이시고 그분의 선하심이 드러나는 것 그 분이 이름이 선포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의 나타나심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영광의 속성은 은혜와 자비입니다. 은혜 grace는 받을 자격 없는 사람에게도 주어진 사랑을 의미하고 자비 mercy는 판단 받아야 마땅한 사람에게 주어진 용서를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이 두가지의 뿌리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가장 완전한 사랑의 기준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전파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의 나타나심입니다. 세째로 하나님의 영광의 계시는 부분적입니다. 20절입니다. “20 ~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사실 세상의 많은 가도교인들이 하나님을 보았다고 말하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어느 누구도 온전한 하나님의 영광을 볼 자도 없고 본 자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이 보거나 경험한 하나님의 영광은 극히 부분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모세가 본 하나님의 영광도 그리했음을 오늘 본문이 충분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께서 지정해 주신 한 장소 한 반석위에 서 있다가 본 것은 하나님의 얼굴도 하나님의 형상도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지나 갈 때에는 하나님께서 그 손으로 모세를 덮었다가 자신이 지나고 나서야 그 손을 거두셨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본 것은 하나님의 뒷모습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모세가 본 것은 하나님의 영광의 끝 자락이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대면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언약과 율법을 받았던 모세 조차도 하나님의 영광 앞에서는 하나님께 그 손으로 모세를 숨겨 주셔야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억할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부분적으로 밖에 볼 수 없다라는 사실이 아니라 그러함에도 우리가 보고 경험하게 될 하나님의 영광은 충분하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영광에는 또 다른 비밀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중에 인간의 모습으로 자신의 영광을 보이신 것입니다. 그것은 히브리서 1:3절에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증언된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을 요한 사도는 요한복음 14:9절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예수께서 제자 빌립에게 말씀하셨음을 증언합니다. 그러니 여러분 우리는 세상의 어떤 사람들처럼 무엇을 보았다 주장하며 헛된 것들에 집착하는 신앙생활이 아니라 오로지 우리 안에서 이미 계시되어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그분의 사랑과 행하신 선하신 일들을 증거하는 삶을 사시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축복해 드립니다. 주님과 함께 행화형! 매주 GPS TV가 월요일 부터 토요일에 보내드리는 Daily Morning Manna (매일 5분 바이블텔링 설교) 방송입니다. 체널 이름은 "주님과 함께 행화형!" 입니다. 주님과 함께 행복한 교회 화목한 가정 형통한 기업을 세우자는 모토입니다. 백봉기 목사는 (Bryan Baik)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영어권 가족 목회를 하는 1.5세 한인 목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