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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마포포럼에서 "원희룡 모델로 집권"
'킹메이커'를 자처한 김무성 전 의원이 이끄는 '더 좋은 세상으로', 마포포럼의 세미나 원희룡 지사는 야권의 집권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보수와 중도를 아우르는 원희룡 모델을 내세웠습니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끈 산업화 세대의 공헌을 인정하고 온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더 좋은 대한민국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정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이 모델을 가지고 자신이 야권의 대표선수로 나가고 싶다며 대권 도전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자신의 경쟁력으로 이기는 방법을 안다는 점을 우선 꼽았습니다 20년 동안 변화와 혁신으로 당의 승리를 이끌었고 국회의원과 도지사 선거에서도 진 적이 없다는 겁니다 제주 출신이어서 전라도와 경상도, 충청도까지 크게 품을 수 있고 민주화 전력이나 도덕성 등에서 트집 잡힐 게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실상 야권의 대선 후보 레이스가 사실상 시작된 가운데 원 지사도 대권 행보에 더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코로나19로 제주도가 방역과 경제 회복에 매진해야 하고 내년도 도정 운영 방향과 예산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점이어서 이를 바라보는 도민 사회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