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폭염특보 확대…내일 더위 속 중부 소나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다시 폭염특보 확대…내일 더위 속 중부 소나기 [앵커] 오늘 밤까지 남부 곳곳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32도, 광주가 34도까지 올라가면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도연 캐스터. [캐스터] 네. 하늘은 흐리지만 더운 바람이 계속해 불어오고있습니다. 오늘도 서울을 비롯해 내륙에서는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졌는데요. 다만 남해안으로는 비가 내리면서 덩달아 기온도 내려갔습니다. 비는 앞으로 밤까지 충남해안과 남부 곳곳, 제주에서 이어지겠습니다. 양은 5mm도 채 되지 않겠고,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도 빗방울이 간혹 떨어지겠습니다. 내일도 경기 동부 등 내륙 곳곳에 소나기 소식 들어있긴 합니다만 양이 워낙 적어서 더위를 식히기엔 역부족이겠습니다. 오늘 하루 폭염을 피해갔던 광주 전남지역에 오후 4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다시 내려지는 등 전국의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이 지속될텐데요. 서울 32도로 오늘 만큼이나 올라가겠고, 대구와 광주 34도 안팎으로 다시 더위가 심해지겠습니다. 자외선과 오존에도 계속해 유의하셔야할텐데요. 주말에는 단비가 한 차례 내립니다.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일요일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남부는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덕분에 더위는 잠시나마 주춤할텐데요. 가뭄을 해갈하기에는 미흡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청계광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