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따뜻한 봄 날씨...내륙 미세먼지 / YTN

따뜻한 봄을 맞으려고 지난주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나 봅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오늘, 완연한 봄 날씨 즐기실 수 있겠는데요. 어제는 날도 흐리고 다소 쌀쌀했는데, 오늘은 전국이 맑겠고, 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5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11도까지 기온이 오르며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 기온 차이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니까요, 환절기 건강 관리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 어제보다 2~5 정도 높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광주 11도, 대구 13도가 예상됩니다. 따뜻한 날씨지만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현재 경북 김천과 충북 청주에 초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강원과 충청, 전북과 경북은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주의 수준을 보이겠고, 경기와 대구도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저녁부터 차츰 사라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옅은 안개가 끼어 있지만, 하늘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기온이 낮은 산간에는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충청 이남 지방 곳곳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메마른 날씨가 이어져 화재 위험이 큰 만큼 불씨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날이 갈수록 따듯한 봄 날씨 만끽하실 수 있겠습니다. 수요일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에 봄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석촌호수에서 YTN 방소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0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