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연락드려야겠다 #shorts

엄마한테 연락드려야겠다 #shorts

※ 이 영상은 2018년 5월 14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단짝이라 좋아 1부 보약 같은 내 친구>의 일부입니다  경남 남해군의 끝자락,   수려한 산세에 남쪽의 금강산이라고도 불리는 ‘금산’ 발 아래로 끝없는 다도해의 절경이 펼쳐지는 이곳, 그 가파른 절벽 위에 산장이 하나 있다   100년도 넘은 역사를 품고 있다는 산장, 이정순 할머니는 24년 째 이곳을 지켜왔다 이 외진 곳을 찾아오는 이들에게 명당자리를 알려주고 바위의 전설까지 읊어주는 할머니 그렇게 산중의 낙원에 살자니 더 바랄 것이 없단다 그러나 단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었으니, 바로 친구를 자주 만날 수가 없다는 것      “자네와 나는 보약 같은 친구야”    단짝 친구 김동엽 할머니는 산 아래에 살고 있다 산장을 통해 맺어진 각별한 사이지만 일손이 바쁠 때에만 올라오는 터라 자주 볼 수가 없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친구와 만나면 함께 노래도 부르고, 보리암에도 올라본다 만남의 기쁨이 큰 만큼, 헤어짐의 아쉬움도 크기만 한데 그 마음 달래려 서로의 모습을 담아보기로 한다 카메라를 손에 쥔 할머니들은 서로의 어떤 마음을 담아냈을까?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단짝이라 좋아 1부 보약 같은 내 친구 ✔ 방송 일자 : 2018 0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