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전남으로 바꾸겠다'  VS '정계를 떠나라' -R(220406수/뉴스데스크)

'삶의 전남으로 바꾸겠다' VS '정계를 떠나라' -R(220406수/뉴스데스크)

◀ANC▶ 전남지사 선거에 도전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정치적인 전남이 아닌 삶의 전남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진보당 민점기 후보는 박근혜 탄핵과 함게 국민의 심판을 받았던 이정현 전 대표에 정계를 떠나라며 비난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ANC▶ 지난 4일 국회에서 전남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정현 전 대표가 전남지역 기자들 앞에 처음 섰습니다 지난 27년은 민주당에 쏠린 한쪽만의 시간이였다며 4년을 다시 맡긴다고 해서 나아질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전남의 변화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SYN▶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국민의힘소속) "전남의 변화를 위해 나섰습니다 한번은 전환점이 있어야 합니다 6 1 지방선거가 바꿀 기회입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전남 미래 3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 당선되면 1인당 도민 평균 소득을 4만 달러로 높이고 전남의 논점을 정치에서 삶의 문제로 옮겨 놓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또 동부권과 서부권을 융합시켜 전남을 4차산업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또 중앙당의 지원을 받지않고 3선 국회의원 출신인 자신의 힘으로만 선거를 치르겠다는 결기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정현 전 대표의 도지사 출마에 지역 진보 세력들의 비판이 거셉니다 진보당 민점기 전남지사 후보는 이정현 전 대표가 박근혜 국정농단세력과 함께 적폐를 쌓고 민주주의를 훼손시켰다며 정계를 떠나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YN▶ 민점기(진보당 전남지사 후보) "박근혜 탄핵과 함께 민중의 심판을 받은 자가 언감생심 재기를 노리는 것은 전남도민을 우롱하는 행위이자 민주주의와 호남정치에 대한 도발입니다 " 이 전 대표는 이같은 비난과 지적에 대해 감내하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선택을 받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