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2년만에 역성장 기정사실화…올 성장률 -1.3%로 낮춰

한은 22년만에 역성장 기정사실화…올 성장률 -1.3%로 낮춰

[앵커] 코로나19 상황은 경제 전망도 암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마이너스 1.3%로 대폭 낮췄습니다. 이마저도 코로나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으면 이란 전제가 달렸는데요.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정광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 경제가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역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 5월까지만 해도 0.2%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불과 석 달 만에 전망치를 마이너스 1.3%로 크게 낮췄습니다. [이환석 / 한국은행 부총재보 : 지난 전망 이후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세계 경제전망률 하향 조정, 그리고 예년보다 길었던 장마와 집중호우의 영향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뉴스프리즘 (월~금 저녁 6시 ~6시30분) 뉴스프리즘 페이지 바로가기 : https://goo.gl/ssHHk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