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시인김삿갓♡A#모닝스타하모니카연주

방랑시인김삿갓♡A#모닝스타하모니카연주

방랑시인김삿갓 (명국환) 1.죽장에 삿갓쓰고방랑삼천리흰구름 뜬고개넘어가는 객이 누구냐 열두대문 문간방에걸식을 하며술한잔에 시한수로떠나가는 김삿갓 2.세상이 싫든가요벼슬도 버리고기다리는 사람없는이거리 저마을로 손을 젖는 집집마다손을놓고그래저래 껄껄대며떠나가는 김삿갓 3.사랑에 지치었나사랑에 지치었나개나리 봇짐지고가는 곳이 어데냐 팔도강산 방향산이몇몇 해든가석양지는 산마루에잠을자는 김삿갓 김병연이 삿갓을 쓰고 전국을 유람하며 57세의 일기로 전라도에서 사망하여 그의 아들이 강원도 영월에 안장하였는데 그연유를 알아보려한다. 김병연이 어릴때(5세) 할아버지 김익순은 평안도 선천부사로 있었는데 1812년 순조때 홍경래의 난이 발생하여 관군의 전세가 불리해져 가산군수인 정씨는 굴복 하지않아 칼에 죽었으나 이는 항복하여 그의 수하가 되었다. 이후 관군이 홍경래 를 죽이니 사건이 수습될즈음 자기죄를 덮으려 농민군의 참모인 김창시의 목에 천냥의 상금을 붙여 조문형으로 하여금 관가에 목을 고하게 되었다 관에서는 조익순의 행위를 칭송할즈음 김창시의 몸값을 지불하지 않자 조문형 은 관가에 다시가서 모든사실을 털어 놓았다. 재조사가 이루어져 김익순의 죄가 가려져 모반 대역죄로 48세에 사형을 당하였다. 이죄는 삼대가 멸족해야 되나 그당시 안동김씨의 권세로 김익순에게만 죄를 묻기로 하였으나 김삿갓의 어머니 는 두아들(김병하/김병연)을 노복으로 있던 김성수의 본가인 곡산에서 어린시절 을 보내게하고 자기는 강원도 촌에 살다가 영월에서 막내아들하고 살았다. 이후 세월이 흘러 김병연이 19세 되던해에 어머니가 살고있는 영월로 오게되어 살아가던중 지방향시에 응시하여 장원하였다. 이기쁨을 어머니에게 말하자 어머니 는 깊은 한숨을 내쉬면서 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었다. 김병연은 관리직을 마다하고 술과 싸움등으로 허송세월을 보내게되자 어머니는 새사람을 만들려 장가를 보내게 되었는데 그래도 변하지 않았다. 어느날 김병연은 어머니에게 지방에 다니면서 새사람이 되겠다고 하고 집을 나섰다. 조상님을 뵐 면목이 없어 이때부터 삿갓을 쓰고 다녀서 김립이라고도 불렀다. 지방향시의 시제는 논정가산 충절사 탄 김익순죄통우천- 가산군수 정씨의 충절을 논하고 선천부사 김익순의죄가 하늘에 닿는것을 탄식한다. 한소절을 알아본다 ((임금을 잃은이날 또 어버이를 잃었으니 한번만의 죽음은 가볍고 만번죽어 마땅하리. 춘추필법을 아느냐 모르느냐 이일을 우리 역사에 길이 전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