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건조특보 확대, 산불 조심 / 연합뉴스TV(YonhapnewsTV)

화창한 봄…건조특보 확대, 산불 조심 / 연합뉴스TV(YonhapnewsTV)

화창한 봄…건조특보 확대, 산불 조심 [앵커] 오늘은 전국이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오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륙 지방은 연일 메마른 날씨가 이어져 화재에 주의해야겠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5일)은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종일 맑겠고 바람도 다소 잦아들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에서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에는 수은주가 영하권을 보일 정도로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서울의 12도 안팎을 보이는 등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갑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날 만큼 하루 사이에 기온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합니다. 내륙 지방에서는 화재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봄비와 눈이 내린 동해안은 산불 걱정을 한시름 덜었지만 수도권과 충청, 호남지방은 나날이 건조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박지영 / 기상청 예보분석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이며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서 전국이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건조경보가 내려진 전남 순천과 여수 지역은 대형산불 가능성까지 높아졌습니다. 산림청은 대부분 산불이 실화에서 발생하는 만큼 소각 행위나 담뱃불 등으로 화재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http://www.yonhapnewstv.co.kr/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https://goo.gl/VuCJMi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