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미세먼지 비상…스모그 추가 유입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서쪽 미세먼지 비상…스모그 추가 유입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서쪽 미세먼지 비상…스모그 추가 유입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하노이는 현재 구름이 낀 가운데 습도는 73%, 기온은 25도로 긴팔을 입으면 약간의 더위감이 느껴집니다. 내일 하노이는 구름만 다소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요. 기온은 한낮에 27도까지 올라서 덥겠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초봄 날씨로 참 온화하니 좋은데 먼지 낀 뿌연 안개가 괴롭히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부지방은 새벽까지도 비가 조금 더 내리면서 안개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일부 내륙은 가시거리가 200m도 되지 않겠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는 나아지기는커녕 더 악화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다수 나쁨 수준까지 오를 텐데요. 특히 인천과 경기 남부, 전북 지역은 밤사이 매우 나쁨 수준까지도 치솟겠습니다. 수도권에는 현재 미세먼지 예비저감 조치도 시행 중입니다. 내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뿌연 먼지안개가 종일 남아 있겠고 서울, 경기와 강원 영동지역에 건조주의보 발효 중입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 2도, 대구 4도, 부산이 7도 예상되고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이 12도까지 오르겠고 대구와 부산 15도, 광주 역시 15도 예상됩니다. 3·1절에도 맑고 온화하겠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