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을 입양하는 방법

2021년 기준 연간 유실 건을 포함한 유기동물 발생 수는 십만 마리가 넘는다고 합니다 한때는 누군가의 가족이었지만 이제는 길 위에 남겨진 유기동물들의 마지막 희망인 유기견 보호소에는, 가족이 돌아오기를, 혹은 새로운 가족이 자신을 데려가주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유기동물들이 있습니다 유기견을 입양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까요? 1)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자신의 경제 상태나 가정 환경 등을 점검하며 내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유기견을 입양할 준비를 마쳤다면 유기견 보호소의 입양 공고를 확인하고, 해당 보호소에 연락하여 예약해야 합니다 2) 보호소 중에는 유기견을 입양보내기 전 '입양 심사'를 진행하는 곳이 있습니다 입양을 갔던 유기견이 얼마 되지 않아 다시 파양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입니다 한번 상처받았던 유기동물들이 다시 상처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 유기견 보호소는 입양 희망자의 가정 환경등을 파악하며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지 등을 체크합니다 3) 유기견 입양해 정식으로 가족이 되었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병원에 데려가는 것입니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강아지의 모든 질병을 관리해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성화 수술이 되어 있지 않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새로이 맞이한 가족과 오래 행복하기 위해서라도 꼭 검진을 받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