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KBS뉴스(News)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월요일마다 만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스타들에게 소중한 사람을 찾아주면서 재미와 감동을 안겨줬던 프로그램이죠? 'TV는 사랑을 싣고‘가 8년 만에 새 단장을 하고 시청자 곁으로 돌아왔는데요 과연 ‘2018 TV는 사랑을 싣고’의 첫 번째 주인공은 누구일지~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리포트] [최수종 :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 [박수홍 : "제 어린 시절에 가장 친했던 친구구요 근데 제가 소홀해가지고 연락이 끊긴 내 친구 차일홍을 찾고 싶습니다 "] 고등학교 시절 절친했던 친구 차일홍 씨를 직접 찾아 나선 박수홍 씨! 과거 가죽 공장을 했던 단서를 따라, 가죽 도매 업체들이 모여 있는 신설종합시장으로 가보는데요 [박수홍 : "잠깐만, 일홍이 동생!"] 그곳에서 차일홍 씨가 일하는 곳을 찾아낸 박수홍 씨 드디어, 그토록 보고 싶어 하던 친구를 만났습니다! [박수홍 : "일홍아! 야! 야~ 친구야 야~"] [차일홍 : "진짜 오래간만이다 반가워 "] 오랜만에 본 친구에게선 세월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박수홍 : "솔직히 말해서 너 처음 만나고 말이 잘 안 나오는 거야 왜냐면 20년 전에 네가 더 팽팽했어 알지?"] [차일홍 : "그럼 세월이 얼만데 "] 시간이 많이 흘렀어도 두 사람이 소중한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친구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박수홍 : "나이를 먹으니까 아는 건데 진짜 부자는 돈 있는 부자가 아니라 내가 같이 누릴 수 있는 친구가 있는 게 진짜 부자잖아 나 라면 끓여주고 좋은 거 먹여주고 그랬던 둘도 없는 친구 찾게 돼서 내가 너무 고맙고 내가 잘할 게 진짜 "] 다음에는 어떤 스타가 그리운 사람을 만나게 될지 많이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