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결정했다면, 이건 꼭 잊지 마세요! #퇴사고민 #퇴사준비 #퇴사

퇴사를 결정했다면, 이건 꼭 잊지 마세요! #퇴사고민 #퇴사준비 #퇴사

저는 10년간 다양한 직종을 경험하면서 퇴사와 이직을 수없이 했어요 그러다보니 나름의 퇴사준비 내공이 생겼는데 퇴사를 결심했을때 미리미리 챙기면 좋을 꿀팁들을 일곱가지 정리해봤어요🤔 1 퇴사 시기 정하기 연차수당/명절떡값/성과급/휴가비가 따박따박 나오는 회사라면 꼭 받을 수 있는 돈은 받는게 좋아요! 저의 경우 퇴사하고 이직을 하는게 아니었기 때문에 이런 돈들을 잘 못받은게 이제는 좀 아쉽더라구요ㅠㅠ 2 퇴사 통보 퇴사 통보 시기는 근로계약서에 기재되어 있는데 보통은 한달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한달 전에 말하곤 하는데 이때! 너무 일찍 이야기했는데 퇴사할때까지 직원이 안뽑히게 되면 눈치밥을 먹으며 남은 시간을 버텨야 하기 때문에 빠르면 2주/늦어도 4주정도 전에 이야기해주시면 됩니다! 3 퇴사면담 순서 이 부분은 가장 어려워하기도 하고 흔히 하는 실수인데요 ! 직속 상사가 아닌 대표님께 먼저 퇴사통보를 해버리면 아무래도 같이 일했던 상사는 아니꼽게 보겠죠?ㅠㅠ 제 지인은 모르고 대표님께 먼저 이야기했다가 퇴사할때까지 투명인간 취급을 받았다고 합니다ㅠㅠ 다들! 퇴사면담은 직속 상사에게 먼저! 해주시길 바라요!~ 4 담당자 인수인계 이건 저의 경험담인데 인수인계 중 가장 중요한건 담당자 인계라고 생각해요 거래처에게 다음 담당자 정보를 이야기해줬어야했는데 제가 메일로만 전달했더니 아직도 연락이 오는 대참사가 ㅎㅎ 다들 담당자 인계는 꼼꼼히 해주시고 퇴사하세요! 5 퇴직증명서 신청하기 퇴직증명서는 금융기관 제출용으로 쓰이곤 하는데 바로 이직하는 분들은 상관없지만 저처럼 이직을 안하는 경우엔 대출을 받거나 지원금을 받을때 쓰이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미리미리 챙겨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6 사람 챙기기 저는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전남친도 전직장도 다 지나고 보면 추억이잖아요? 좋은 기억들만 남고 안좋은 기억들은 희미해지고 ㅎㅎ 근데 이런 추억거리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은 직장동료 뿐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직까지 연락하고 있고 있는 직장에서 만난 지인들이 많은데 이분들이 저에게 가끔 일거리를 줄 때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안좋게 퇴사하는건 추천하지 않아요 ! 7 사이드프로젝트 퇴사하면 직장인이었을때는 상상할 수 없는 불안감이 찾아와요 통장에 잔고가 줄어들고 집 밖을 나갈 일이 없고 소속감이 없어지고 자연스럽게 자존감도 줄어드는데 퇴사 전에 소소하게 할일들을 만들어놓고 나오면 이 불안감이 줄더라구요! 당장 돈이 되지 않아도 내가 있어야할 이유가 생기는 기분이랄까요?ㅎㅎ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다~ 수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기도 했구요! 정신적 건강을 위해 추천합니다! 퇴사준비에서 가장 중요한건 퇴사 후 할일을 미리 만들어놓는거예요 그래야 자발적 백수가 되어도 덜 불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답니다?! 다들 안전하고 평안하게 퇴사탈출 하시길 바랍니다 ! --------------------------------------------------------------------------------------------- 박깨지 퇴사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깨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