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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가성 협찬 의혹' 김건희 여사 최종 무혐의 [MBN 뉴스7]
【 앵커멘트 】 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대표로 재직하던 코바나컨텐츠에 대기업들이 대가성 후원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최종 무혐의 처리했습니다 김 여사에 대한 소환조사 없이 서면조사만 두 차례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주당 측의 반발도 있었습니다 길기범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코바나컨텐츠 대표로 재직하면서 기업들에게 대가성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최종 판단했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2019년 사이 코바나컨텐츠가 주관한 2개의 전시에는 기업들의 협찬이 이어졌습니다 시민단체 등은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의 검찰총장 임명이 확실시되던 시기라며, 형사사건 무마 등을 목적으로 협찬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김한메 /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상임대표 (2020년 9월) - "처가 운영하는 회사가 개최했던 미술전시회에 이렇게 거액의 협찬을 했다는 것은 충분히 포괄적 뇌물죄로 볼 수… " 검찰은 "전시분야에서 이뤄지는 통상적인 마케팅 목적의 협찬"이었다며 "반대급부로 입장권 등을 제공했고, 직무 대가성을 판단할 근거가 없다"고 결론내렸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충실한 답변을 통해 서면조사로도 충분했다"며 김 여사에 대해 소환조사 한 번 없이 서면조사만 2차례 실시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도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임오경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불송치 결정이 난 사건까지 재수사로 탈탈 털어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초유의 영장 청구까지 망설이지 않던 검찰이 왜 김건희 여사 앞에만 서면 순한 양이 됩니까?" 김 여사는 '대가성 협찬 의혹'은 벗게 됐지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여전히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MBN 뉴스 길기범입니다 [road@mbn co kr] 영상취재 : 김재헌·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