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줍줍’ 막아라…오늘부터 청약 예비당첨자 5배로 확대

‘줍줍’ 막아라…오늘부터 청약 예비당첨자 5배로 확대

[앵커] 주택 청약을 할 때 뽑는 예비당첨자 비율이 오늘(20일)부터 기존 80%에서 500%로 크게 오릅니다 청약 과정에서 부적격이 나오거나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하면서 주인이 없어진 주택을 당초 청약 대상인 무주택 서민이 아니라 현금 부자들이 제한 없이 사들인다는 지적에 따른 대책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광호 기자, 예비당첨자 비율이 500%까지 오른다, 어떤 의미인지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아파트 분양을 할 때 계약이 취소될 것을 대비해 당첨자를 다 뽑아 놓고 후순위로 예비당첨자를 뽑는데요 국토교통부가 오늘부터 이 비율을 현행 80%에서 500%로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예를 들어, 100세대를 분양한다면 기존에는 예비당첨자를 80명만 뽑았다는 건데, 앞으로는 500명까지 늘려 뽑겠다는 겁니다 적용 대상은 오늘부터 입주자 모집 공고를 올리는 청약 물량인데요 적용 지역은 서울과 과천, 분당과 광명, 그리고 하남과 대구 수성, 세종 등 투기과열지구입니다 ◇백브리핑 시시각각 (월~ 금 오전 11시 30분 ~12시 앵커: 안지혜) ◇출연: 이광호 기자 백브리핑 페이지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