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콜롬비아 도착...내일 정상회담 / YTN
[앵커] 중남미 4개국 순방길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이 첫 순방지인 콜롬비아를 공식 방문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산또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콜롬비아 현지에서 박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첫 순방지인 콜롬비아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보고타 엘도라도 공항에서 콜롬비아 측의 환대를 받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하룻밤을 보낸 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양국 경제인들이 주최하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첫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후 볼리바르 기념관을 방문해 헌화한 뒤 산또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일정에 들어가게 됩니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우선 한-콜롬비아 FTA가 조속히 발효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 현지 인프라 구축과 방위산업, 치안,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하는데 역점을 둘 예정입니다 [인터뷰: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환태평양 경제동반자로서 미래의 성장기반을 더욱 굳건히 하고, 풍요롭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박 대통령은 또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우리 동포들도 만나 격려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한 한국전 참전국이자, 아시아에서 우리나라와 최초로 FTA를 체결한 콜롬비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YTN 박기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