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혼잡할 때 마스크 없이 못 탄다 / YTN 사이언스

오는 13일부터는 서울 지하철이 혼잡할 때 승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서울시는 승차 정원보다 탑승객이 50% 이상 많을 경우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의 탑승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마스크가 없는 승객은 역사에서 덴탈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출퇴근 시간에 전동차를 추가 투입해 승객을 분산하고, 혼잡도가 심할 경우에는 역이나 기관사 판단에 따라 해당 구간을 무정차 통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버스도 혼잡도에 따라 배차간격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거나 예비 차량을 추가 투입합니다 서울시 분석 결과, 서울시 대중교통 수단의 혼잡도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80~90% 수준이며 혼잡도가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추세라면 지하철과 버스 모두 다음 달 안에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의 혼잡도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