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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말 유세...與 인천 공략·野 호남 맞대결 / YTN
[앵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처음으로 맞은 주말, 여야는 모두 치열한 유세전을 이어갔습니다 새누리당은 인천을 방문해 수도권 표심 공략에 집중했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나란히 호남에서 주도권 잡기 경쟁을 벌였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엔 인천을 방문해 수도권 표 공략에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김 대표는 인천 13개 선거구 가운데 막말 파문으로 공천 배제된 윤상현 의원의 지역구를 제외한 12곳을 돌며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최근 GPS 교란 전파 발생 등 북한과 인접한 인천 지역에서 안보 이슈를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과의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 안보를 포기한 야당을 찍어주게 되면 개성공단을 재가동해서 북한으로 달러가 1년에 1억 불 이상씩 들어가게 만들어서 김정은이 핵폭탄을 더 만들어서 우리를 위협하게 될 텐데… ] 이틀 연속 호남권에 머물고 있는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전북 김제와 광주 등을 방문해 전통적 지지기반 다지기에 공을 들였습니다 김 대표는 집권 여당의 경제 실패를 비판하고 이번 선거를 우리 경제의 미래를 결정할 선거라고 규정하면서 더민주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종인 / 더민주 비대위 대표 : 이 지지부진한 경제 침체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돼 나중에 우리가 잃어버린 10년, 혹은 잃어버린 20년 이렇게 후회할 것이냐 이것을 판가름하는 것이 이번 4·13총선의 의미입니다 ] 또 호남 지역에서 팽팽히 맞서고 있는 국민의당을 겨냥해선 후보 자질론을 거론하며 날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처음으로 호남 지역을 방문한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전북과 광주 등을 돌며 광폭 행보로 표몰이에 나섰습니다 안 대표는 새누리당과 더민주 양당 체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민의당을 제3당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공동대표 : 새누리당을 지지했던 합리적이고 개혁적이 이탈자들을 담는 그릇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새누리당 지지율을 30% 아래로 떨어뜨리겠습니다 ] 또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엔 변화가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서울 마포 지역에서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는 등 수도권 유권자 표심 잡기에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