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공기가 따뜻한 바다 지나다…" 11월 첫눈에 이례적 폭설 내린 이유 (자막뉴스) / SBS

"찬 공기가 따뜻한 바다 지나다…" 11월 첫눈에 이례적 폭설 내린 이유 (자막뉴스) / SBS

서울에 최고 20cm 이상 눈이 쌓이는 등 첫눈으로는 이례적인 폭설이 내리고 있습니다 당초 기상청이 예측한 최고 10cm 적설량을 한참 넘긴 수치로, 관측이래 11월 적설량으로는 최고입니다 서울에 폭설이 내린 이유는 한반도 북쪽에 있는 절리저기압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대기와 바닷물 간 온도 차이로 인해 눈구름대가 만들어져 수도권에 많은 눈을 뿌린 겁니다 특히 서해 해수면 온도가 14도에서 16도로, 바다와 대기의 온도 차가 커 눈구름이 더 강하게 발달하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서해상에서 눈구름대가 들어오면서 중부지방은 물론이고, 전북, 전남 지방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에는 최고 20cm 이상,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북부에는 10cm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과 전북에도 15cm가 넘는 큰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눈은 또 습기를 머금은 습설인만큼 무거운 눈이 쌓일 경우 시설물의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취재 정경윤 / 영상편집 이승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더 자세한 정보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 #자막뉴스 #첫눈 #이례적 #폭설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X(구: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