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상반기에 1,200만 명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계획" / YTN 사이언스
정부는 상반기에 총 1,200만 명이 코로나19 백신의 1차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채본부 1차장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2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 등을 논의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1차장은 2분기에는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며 75세 이상 어르신은 지자체와 연계해 접종 전후 안전하고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학교와 돌봄공간에서도 특수 교육과 장애인 교육부터 시작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 등으로 접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1차장은 이와함께 정부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400여 명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특히 신규 확진자의 70% 이상이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은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따뜻한 날씨에 야외 활동이 늘고, 백화점과 대형 마트 등에 인파가 몰리는 것도 커다란 위험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