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이 폭군이 될 수 밖에 없던 이유 | 소설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 오디오북

연산군이 폭군이 될 수 밖에 없던 이유 | 소설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 오디오북

《소설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최문정 지음 | 창해 도서 구매링크 안녕하세요 고독한 낭독회에 와주신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오늘 고독한 낭독회에서는요 소설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준비하였습니다 저자의 말을 잠시 빌리겠습니다 " 언젠가부터 나는 성공한 자가 아니라 실패한 자의 시각에서, 강한 자가 아니라 약한 자의 입장에서 역사의 한 장면을 내 마음대로 해석하기 시작했다 약하다는 이유로 악한 인간으로 몰릴 수밖에 없었던, 나의 과거가 역사를 달리 바라보게 했다 그렇게 해석한 한 장면 한 장면이 모여 한 권의 이야기가 완성되었다 어쩌면 역사왜곡이라고 비난할 수도 있겠다 싶을 만큼 나는 철처히 패자와 약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나와 다른 견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그저 약하기에 악할 수밖에 없었던 작가의 한풀이라고, 독자들이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같은 시대 같은 사건을 두고도 정사에는 혁명이라 칭하고 야사에는 반란이라 기록되기도 하죠 이처럼 어떤 인물의 기록이 어느 편에서 보느냐에 따라 그 인물을 보는 시각과 이야기과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문정 저자는 오랫동안 조선왕조실록을 관심있게 읽어오며, 기존에 씌였던 승자의 기록에서 벗어나 패배자 혹은 약자의 시각으로 이야기를 써내려갔는대요 양녕대군, 문종, 소헌왕후, 연산군, 단경왕후, 김원미, 봉이 7명의 인물이 등장하며 자신의 속 마음을 풀어 놓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고독한 낭독회에서는 연산군 편을 준비해보았는대요 소설이니 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청취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그럼 소설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 나쁜남자 편 오늘 고독한 낭독회에서 잠시 만나보시죠 00:00 작품해설 03:19 소설 조선왕조실록 : 연산군 ※ 본 영상은 저작권자로 부터 이용허락을 받고 제작된 2차 저작물임을 고지합니다 #책읽어주는남자 #오디오북 #조선왕조실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