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화이자 이어 모더나까지...우리에겐 '그림의 떡'? / YTN

[뉴있저] 화이자 이어 모더나까지...우리에겐 '그림의 떡'? / YTN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에 이어서 이제는 모더나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는 94%를 넘깁니다 보시면 실험 참가자 중에 코로나19 감염자가 95명이 나왔는데 백신을 맞은 사람 중에서는 5명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94 5 화이자 때는 9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 8명이 그중에서 백신을 맞았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90% 이렇게 됐었습니다 홍역이나 소아마비 백신은 99% 정도 된다는데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상당히 높은 예방률입니다 한번 보시죠 독감백신 예방률은 30~60% 잡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백신은 맨 처음에 개발할 때 뭐라고 얘기했느냐면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에서는 개발돼봤자 한 70~75% 되겠지 미 식품의약국에서는 백신이 나와봤자 예방률은 50% 정도 될까 이렇게 예측했던 건데 지금 94가 나온 겁니다 지금까지 전해진 정보로 보면 유통과 보관에서는 모더나 백신이 앞서고 대량생산과 가격에서는 화이자 백신이 앞서서 훨씬 더 쌀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우리 손에 빨리 넉넉히 백신이 들어와야 한다는 겁니다 한번 보시죠 미국은 화이자와 모더나에 아예 개발비용을 지원하면서 화이자 1억, 모더나 1억을 확보하고 미국의 선택에 따라서 모더나 4억, 화이자 5억 회분을 더 살 수가 있습니다 유럽연합 같은 경우는 화이자에 2억 회분을 이미 확보했고 옵션으로 1억을 더 갖고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이제 10~15% 남아 있고 나머지는 다 팔렸을 겁니다 일본하고 우리도 비교를 한번 해 보죠 일본은 화이자에 1억 2000만 회분을 이미 확보를 했고 모더나에도 5000만 회분을 계약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가 연구하고 있는 것을 우리 국내에 가져와서 생산하도록 계약을 체결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제 백신 공급체계에 가입을 해서 1000만 명분을 확보했고 다른 제약사들하고 2000만 명분을 확보하려고 추진 중입니다 우리 당국과 세계적인 제약사들과의 교섭이 아마 지금 치열하게 진행 중일 겁니다 수급 실패의 위험을 분산시키기 위해서는 몇 개가 됐든 모두 성사시켜야만 합니다 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