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현 폭로 후폭풍…추미애·윤석열 ‘정면 충돌’ | 뉴스A 라이브

김봉현 폭로 후폭풍…추미애·윤석열 ‘정면 충돌’ | 뉴스A 라이브

'라임 사태' 수사와 관련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폭로 문건이 공개를 계기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모양새입니다 법무부는 검찰총장이 야권 정치인에 대한 금품 로비와 의혹과 검사들의 향응과 금품수수 의혹 수사 지휘를 철저히 안 했다며 윤 총장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는데요 대검찰청은 "법무부가 중상모략을 하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최주현 기자! [질문1]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정면 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어요? [리포트] 발단이 된 것은 지난 사흘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언론을 통해 폭로한 A4용지 6장짜리 문건입니다 이 문건에서 김 전 회장은 여권 정치인 외에도 야권 정치인과 검찰 관계자에 대해서도 로비를 했다는 취지로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검찰 수사는 여권 정치인에 대해서만 이뤄졌다고 주장했는데요 법무부는 어제 수사 검사 선정에 직접 관여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야권과 검사 등에 대해선 구체적 비위 사실을 보고 받고도 수사 지휘를 철저히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는데요 법무부는 이 사건 관련 수사팀 구성을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내비쳤는데요 대검찰청은 즉각 '중상 모략' 이라는 표현을 쓰며 법무부 발표 내용을 반박햇습니다 윤 총장이 야권 정치인 의혹을 보고 받은 뒤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고 지금도 수사가 진행중이라는 겁니다 검사 비위 의혹은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알았다고도 했습니다 대검찰청은 라임 사건 수사팀도 서울남부지검 수사팀, 법무부와 협의해서 결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질문2] 추 장관과 윤 총장, 어제 정면 충돌 이후 오늘 별도 입장을 내놨습니까? 두 사람 모두 오늘 출근길에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 경기도 과천에 있는 법무부 청사로 출근했는데요 '라임 사태' 관련 새로운 의혹들에 수사지휘권을 발동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윤 총장이 탄 차량은 곧바로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당시 서울남부지검 수사팀 관계자들은 "야권 인사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해왔고, 검사 비위는 보고 받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법조계에서는 법무부가 검사 비위 의혹 등을 다룰 수사팀 구성을 놓고 추가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hoigo@donga com 영상취재 : 추진엽 영상편집 : 이혜진 #A라이브 #뉴스 #뉴스alive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