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손 위기 잘피 옮겨 심기 행사 열려 (2023.5.5/뉴스데스크/MBC경남)](https://poortechguy.com/image/-h1EdTSDnBQ.webp)
훼손 위기 잘피 옮겨 심기 행사 열려 (2023.5.5/뉴스데스크/MBC경남)
#바다식목일 #훼손위기 #잘피 #통영 #탄소흡수 #바다숲 #갯벌 #블루카본 #해양생테계 #전라남도완도 #항만정비공사 #탄소배출권 #온실가스감축 ◀ANC▶ 바다 식목일을 앞두고 훼손위기에 놓였던 잘피를 옮겨와 심는 행사가 통영의 한 어촌마을에서 열렸습니다 잘피는 개체수를 늘린 다음 또다른 바다로 이식해 탄소를 흡수하는 바다숲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정성오 기자가 보도 ◀END▶ ◀VCR▶ 한적한 어촌마을이 사람들로 붐빕니다 잘피를 심는데 필요한 요령을 집중해서 배웁니다 잘피가 갯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심기 전 찰흙으로 뿌리를 감싸 줍니다 물이 빠진 바닷가에 일렬로 늘어선 사람들이 줄에 맞춰 잘피를 심습니다 ◀INT▶ 이종연 / 효성나눔봉사단 "제가 힘들게 심은 잘피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서 블루카본이 형성되서 해양생태계가 잘 조성됐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에 심은 잘피는 전라남도 완도군의 항만 정비공사로 훼손될 위기에 놓였던 개체들입니다 수량은 1,000주 가량으로 통영시 선촌마을 육성장으로 옮겨져 주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입니다 ◀INT▶ 지욱철 / 통영시 화삼어촌계장 "안전하게 활착이 되고나면 이식할 준비를 해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잘피를 필요로 하는 지역에 이식하게 됩니다 " 선촌마을 주민들은 지난 2019년부터 잘피를 가꿔 모두 8만여 주를 주변 해역으로 옮겨 심어 잘피숲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잘피는 1제곱킬로미터 면적이 연간 탄소 8만 3천톤을 흡수하는 대표적 블루카본으로 환경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잘피 숲을 조성하면 탄소배출권을 주고 필요한 기업에 팔 수 있는 제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환산 기준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인데 늦어도 내년 말까지는 제도가 시행될 전망이어서 잘피 숲 조성이 주민소득과도 연결되는 길이 열렸습니다 선촌마을은 올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두 150여회의 잘피 체험교육을 가질 예정으로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배우는 환경교육장으로도 역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성오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055 771 2580 / 055 250 5050 홈페이지 제보 - / 카카오톡 채팅 제보 -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카카오톡: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