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당 "조국 직무정지 가처분 검토"…민주당 "삭발은 총선행 급행열차표" / 연합뉴스 (Yonhapnews)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9일 "조국 파면을 마냥 기다릴 수 없어 금명간 '법무부 장관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검토해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법무부가 검찰의 인사와 예산을 틀어쥐는 기획조정실장, 검찰국장을 이른바 비검사로 채우겠다는 내용을 돌연 발표하는 등 온갖 직권남용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 등을 주장하며 ‘삭발’과 ‘단식’에 들어간 정치인들을 보면 안타깝다"면서 "‘삭발과 단식이 총선 행 급행열차 표’란 의심까지 든다"고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국민을 대표하는 정치인의 삭발과 단식은 매우 안타까운 우리 정치 현실이다"라며 "삭발과 단식에 참여한 정치인들의 면면을 보면, 정치적 위기에 놓인 정치인들이 ‘공천 눈도장’을 찍기 위한 행위가 아닌지 의심까지 든다"고 주장했다 [영상 : 연합뉴스TV]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