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부모급여' 지급한다

내년부터 만 0세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월 70만원의 부모급여가 지급됩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2023~2027)'을 보면 내년 1월부터 부모급여가 신설됩니다 출산 후 첫 1~2년 동안 가정의 소득을 두텁게 보전하고 양육에 대한 부모의 선택권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만 0세 아동에게는 월 70만원의 부모급여를 지급하고 2024년 월 100만원까지 늘립니다 만 1세 영유아에 대해서는 2023년 월 35만원, 2024년에는 월 50만원까지 확대합니다 지원 대상은 내년 기준으로 월 32만3000명입니다 내년도 관련 예산 규모는 2조3600억원입니다 부모급여의 지급과 함께 시간제 보육, 아이돌봄서비스 등 양육지원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각종 양육지원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하고 영아기 양육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기본계획 목표는 보육과 양육 서비스의 질적 도약으로 모든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입니다 이번 계획에서 중점을 둔 것은 영유아기에 두터운 양육 지원을 제공하고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질을 한층 더 끌어올려(생략)" 장애를 가진 영유아에 대한 보육서비스 제공 기관과 비담임 교사 인력도 지원합니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CCTV를 직접 열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아동학대 예방 등에 대한 교육 이수 관리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뉴스토마토 용윤신입니다 #부모급여#보육#양육지원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