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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날 소환된 박채윤...1시간 만에 병원행 / YTN (Yes! Top News)
[앵커] 안종범 전 수석에게 명품가방 등을 건넨 혐의로 구속된 김영재 원장 부인 박채윤 씨가 특검 사무실에 불려 왔다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박 씨의 건강에 큰 이상은 없었지만 특검은 조사를 시작하기 전의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 사무실에서 김영재 원장의 부인 박채윤 씨가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호흡이 곤란한 듯 산소호흡기를 한 박 씨는 두 눈을 감고 고통스러워합니다 구속 이후 특검에 첫 소환된 지 1시간 만입니다 특검팀은 "박 씨가 대기실에서 변호인을 기다리던 중 과호흡 증상을 호소해 구급대원을 불렀다며 극도의 스트레스를 느껴 이런 증상이 온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씨는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를 받은 결과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특검에 나올 때만 해도 박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지만 건강한 모습이었습니다 [박채윤 / 김영재 원장 부인 : (안종범 전 수석 외에 다른 인물에 돈 준 적 있으세요?) … (혐의 인정하시는 것 없으세요?) …] 박 씨는 안종범 전 수석 측에게 현금 2천 5백만 원과 명품가방 등을 건넨 혐의로 특검에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박 씨의 건강이 회복되는 데로 다시 불러 청와대로부터 다양한 특혜를 받은 배경에 최순실 씨의 영향력이 있었는지 또 박근혜 대통령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